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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주말에 청천벽력 '휴직 통보'... 트럼프 구조조정 광풍 / YTN

2025-03-17 3 Dailymotion

트럼프 행정명령으로 VOA 천3백여 명 휴직 통보 <br />VOA 1942년 설립…전체주의 국가 실상 알리는 역할 <br />최근 "국내외 북한 인권단체 자금난 겪어" 비판<br /><br />미국의소리, VOA 한국어 홈페이지에 서비스 차질을 알리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국의 업무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중국에 방송하는 자유아시아방송, RFA와 러시아의 눈엣가시였던 자유유럽방송, RFE도 비슷한 상황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,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방송을 운영하는 글로벌미디어국을 사실상 해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VOA의 거의 모든 직원인 천3백여 명이 주말에 휴직 통보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나치의 선전 활동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된 VOA는 현재 48개 언어로 3억6천만 명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주의 국가의 실상을 외부에 알리고, 미국의 이념과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1990년대 동유럽 공산주의 정권 붕괴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엔 트럼프 행정부의 해외 원조 중단으로 국내외 북한 인권단체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이번엔 자신이 구조조정의 대상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강경 우파 정치인인 글로벌미디어국의 특별 고문은 별다른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간첩과 테러리스트가 침투해 있다는 등의 비난을 퍼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언론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전 세계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고, 80년간 이어진 미국의 헌신을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는 AP와 AFP, 로이터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와의 계약 관계도 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최지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171428415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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